[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진보당 윤택근 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권한대행이 “떠나는 부산이 아닌 찾아드는 부산을 만들겠다”며 부산광역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윤 전 권한대행은 13일 부산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의 텃밭이라는 부산에서 시민의 삶을 지탱하는 일자리 정치는 단 한 번도 제대로 작동한 적이 없다”며 “박형준 부산시장은 임기 내내 엑스포 유치에만 매달리며 시민의 삶을 외면했고, 그 결과 부산은 소멸의 길로 내몰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지방소멸을 막을 수 있는 해법은 결국 좋은 일자리”라며 “공공성을 강화한 ‘공공도시 부산’을 통해 부산을 다시 살려내겠다”고 강조했다.

윤 전 권한대행은 핵심 공약으로 △HMM 본사 이전과 해상풍력단지 조성 등을 연계한 양질의 일자리 유치 △‘부산형 표준 근로기준’ 확립을 통한 저임금 구조 개편 △버스 완전공영제 및 공공배달앱 전면화를 통한 공공도시 부산 실현 △부산공공은행 설립을 통한 지역순환 경제 구축 등을 제시했다.
윤 전 권한대행은 “이번 부산시장 선거는 내란 세력을 청산하고 부산 소멸을 막을 마지막 골든타임”이라며 “부산은 여론조사에서는 이기고도 본선에서 패해온 경험이 많은 만큼 끝까지 책임지고 나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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