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선수들이 팬들과 함께한 자선행사 수익금을 전액 기부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달성군은 지난 12일 삼성라이온즈 강민호 선수를 비롯한 선수들이 군청을 방문해 자선행사 수익금 4000만원을 달성복지재단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삼성라이온즈 선수단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팬 초청 자선행사 ‘강식당3’를 통해 마련됐다. ‘강식당’은 올해로 3회째 이어지고 있는 행사로, 선수들이 직접 고기를 굽고 음식을 나르며 팬들을 맞이하는 이색적인 자리다. 야구팬들이 선수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매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식당3’는 지난 10일 대구 수성구의 음식점 연화37과 함께 열렸다. 행사를 기획한 강민호 선수를 중심으로 최형우, 김재윤, 김헌곤, 류지혁, 이재현, 김영웅, 이호성 등 다수의 삼성라이온즈 선수들이 참여했다.
온라인 예매를 통해 입장한 야구팬 400여 명은 음식과 함께 선수들의 팬서비스를 즐겼으며, 선수 애장품을 받을 수 있는 자선 경매도 함께 진행돼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행사 음식 판매와 자선 경매 등을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총 4천만 원으로, 전액 달성복지재단에 전달됐다. 이번 기부는 달성군 옥포읍에 연고를 둔 연화37 강민균 대표의 제안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강민호 선수는 “뜻깊은 행사에 함께해 준 삼성라이온즈 선수들과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나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경기만큼이나 멋진 나눔을 실천해 준 삼성라이온즈 선수들과 팬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달성군의 복지사업을 통해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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