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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신청사 앞 전선, 땅속으로


문화로~안견로 500m 지중화…총 30억 투입

[아이뉴스24 정다운 기자] 충남 서산시 신청사 주변의 전선이 땅속으로 들어간다. 시는 신청사 주변 주요 도로 구간의 전선을 지중화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전력공사가 주관한 지중화 공모에 서산시가 최종 선정되면서 탄력을 받았다. 서산시는 11년 만에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일부를 확보했고 이에 따라 신청사 건립과 맞물린 도시 경관 개선 작업을 본격화한다.

지중화 구간은 문화로에서 안견로까지 신청사 주변 약 500m다. 서산시는 이 구간의 전선을 지하에 매설해 도로 경관을 정비하고 보행 안전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서산시청 전경 [사진=서산시]

총사업비는 30억원이다. 한국전력공사와 서산시가 각각 15억원씩 부담한다. 사업 기간은 2026년 11월부터 2028년 12월까지로 잡았다.

서산시는 올해 9월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시 부담금을 확보한 뒤, 10월 한국전력공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어 11월 실시설계 용역에 들어간다.

서산시는 공모 선정을 위해 지난해부터 준비 작업을 이어왔다. 2025년 1월 지중화 사업 추진 협의를 시작으로 같은 해 4월 한전 충남본부와 세부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6월에는 전력연구원에서 열린 공모사업 설명회에 참석해 사업 내용을 구체화했고 7월 공모 신청서를 제출해 올해 최종 선정 통보를 받았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청사 건립과 연계한 지중화를 통해 서산의 새로운 행정 중심축에 걸맞은 도시 환경을 만들겠다”며 “공사 기간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공정 관리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2030년 신청사 개청을 목표로 기본·실시설계 용역을 진행 중이다. 신청사는 읍내동 517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연면적 3만8414㎡,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로 조성된다. 시청사·민원실·의회 청사 외에도 직장어린이집·주민 편의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서산=정다운 기자(jdawu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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