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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학생을 기다립니다” 25년 형설의 불 밝힌 단양야학


[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충북 단양야간학교가 2000년 설립 이후 올해로 창립 25주년을 맞았다.

13일 이상곤 교장은 “단양야간학교는 언제나 학생을 기다리는 학교”라며 “나이와 환경 때문에 배움을 망설이고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문을 두드려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오랜 교육 경험을 갖춘 20여 명의 자원봉사 교사로 구성된 단양야간학교는 낮에는 생업에 종사하고, 밤에는 교실로 돌아와 다시 꿈을 키우는 학생들을 위해 지난 25년간 한결같이 배움의 불을 밝혀 왔다.

지난해 단양야간학교 졸업식. [사진=단양군]

학업을 중단했거나 배움의 시기를 놓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문해 교육을 비롯해 초등·중등·고등 검정고시 과정을 운영하며, 지금까지 총 201명의 졸업생(검정고시 합격자)을 배출했다.

졸업생들은 정식 학력을 취득한 뒤 취업과 진학, 자기계발 등 각자의 새로운 삶을 이어가고 있으며, 단양야간학교는 단순한 교육시설을 넘어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용기’를 전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교재비와 수업료를 포함한 전 과정이 무료로 운영되며, 성인 학습자를 고려한 교육 방식으로 학업 부담을 최소화한 점도 큰 장점이다.

단양야간학교는 현재도 검정고시 과정 학생을 상시 모집하며, 새로운 배움의 주인공을 기다리고 있다.

/단양=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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