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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퇴출' 다니엘, 입 열어…"멤버들과 함께하려 끝까지 싸웠다"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최근 소속사 어도어로부터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받고 그룹 뉴진스에서 퇴출된 다니엘이 처음으로 입을 열고 심경을 전했다.

12일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다니엘 [사진=유튜브 '다니엘 마시'(Danielle Marsh) 채널 캡처]
12일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다니엘 [사진=유튜브 '다니엘 마시'(Danielle Marsh) 채널 캡처]

다니엘은 12일 오후 7시 '버니즈에게'(Dear Bunnies)라는 제목으로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저는 멤버들과 함께하기 위해 끝까지 싸웠다"며 "제 마음 한편에는 항상 뉴진스가 있다. 이건 끝이 아닌 시작"이라고 밝혔다.

다니엘은 이날 개인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을 통해 직접 국내외 팬들에게 근황과 안부를 전했다. 다니엘이 전속계약 해지 이후 직접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다니엘은 현재 진행 중인 소송에 관해서는 언급을 아꼈다.

다니엘은 "지금 많은 상황이 정리 중"이라며 "때가 되면 소송과 여러분이 궁금해하는 것들에 관한 상황을 업데이트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9분가량 방송을 진행한 다니엘은 자신을 지지한 팬들을 언급하며 울먹이기도 했다.

다니엘은 "버니즈(팬덤)를 떠올리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눈빛"이라며 "무대에서 마주했던 순간들, 음악이 시작되기 전의 정적과 같은 기억들이 지금의 저를 조용히 지탱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는 지난달 29일 다니엘의 전속계약 해지를 알렸다.

어도어는 "다니엘의 경우 뉴진스 멤버이자 어도어 소속 아티스트로 함께 하기 어렵다고 판단하여, 당사는 금일 전속계약해지를 통보했다. 또한, 이번 분쟁 상황을 초래하고 뉴진스 이탈과 복귀 지연에 중대한 책임이 있는 다니엘 가족 1인과 민희진 전 대표에 대해서는 법적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후 어도어는 다니엘 등을 상대로 약 431억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다니엘은 담당 법률대리인을 선임하고 소송위임장을 법원에 제출한 상태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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