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최근 두바이쫀득쿠키(두쫀쿠) 인기에 피스타치오 등 재료 가격이 두배가 오른 가운데, 배우 김광규가 두쫀쿠를 처음 먹어보고 "모래주머니 같다"며 평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 김광규가 두쫀쿠를 처음 먹어보고 "모래주머니 같다"고 평가했다. [사진=SBS 유튜브 캡쳐]](https://image.inews24.com/v1/f9b2c54c7d49e9.jpg)
12일 SBS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영된 예능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비서진'에 김광규가 출연해 그룹 아이브의 멤버 안유진에게 받은 두쫀쿠를 처음으로 경험하게 됐다.
그는 쫀득한 쿠키 식감에 "이게 뭐냐 찹쌀떡이냐"고 난감해하다가, 한입 베어물고는 "초등학교 다닐 때 모래주머니 같다"고 놀랐다.
김광규는 "딱 뜯으니까 안에서 모래처럼 씹힌다"며 "맛은 좋은데 식감이 바닷가 모래사장 밟을 때 소리가 난다"고 평가했다.
안유진은 "이런 맛 평가 처음 들어본다"며 "(장)원영이한테 그런 얘기하면 삐질 것"이라고 웃음 지었다.
두바이 쫀득 쿠키는 튀르키예식 얇은 면인 카다이프과 피스타치오 스프레드에 초콜릿을 섞어 만든 두바이 초콜릿에, 마시멜로를 녹여 만든 쫀득쿠키를 결합한 음식이다.
구운 카다이프를 피스타치오 스프레드에 섞기 때문에 마치 모래처럼 바삭하고 거슬거리는 식감이 독특하다.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붐'이 일면서 이를 파는 개인 매장이나 편의점 등에서는 순식간에 동이 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배우 김광규가 두쫀쿠를 처음 먹어보고 "모래주머니 같다"고 평가했다. [사진=SBS 유튜브 캡쳐]](https://image.inews24.com/v1/c776c245c57ae5.jpg)
두쫀쿠 인기에 피스타치오 등 재료 가격은 최근 두배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 매장 주인은 "피스타치오가 제일 많이 올랐는데 1㎏에 4만5천원하던 게 지금은 10만원으로 두 배가 됐다"고 말했다.
배달의민족에서 이달 첫 주 두쫀쿠를 포장(픽업) 주문한 건수는 1개월 전보다 321% 급증했다. 배민은 지난해 10월 현 위치를 기반으로 주변 포장 서비스 가게를 바로 찾을 수 있게 앱을 개편한 바 있다.
배민에서 지난해 12월 두쫀쿠 검색량은 두 달 전보다 25배로 증가했다.
편의점 CU는 두쫀쿠와 비슷한 두바이 쫀득 찹쌀떡을 지난해 10월 출시해 누적 판매량 180만 개를 기록하며 품절 대란이 이어지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제조 공장의 생산량이 수요를 쫓아가지 못해 매장당 하루 2개만 공급하는 데 진열도 되기 전에 팔릴 정도"라고 말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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