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충북 지역 초미세먼지 농도가 옅어지고 있다. 충북도는 친환경자동차 보급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감소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12일 국가대기환경정보관리시스템에 따르면 충북 지역 연간 초미세먼지 농도는 18㎍/㎥(잠정)로 나타났다.
2019년 28㎍/㎥로 전국 최고치를 찍었다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이려는 노력이 효과를 거두며 2024년 17㎍/㎥를 기록하는 등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초미세먼지 1위 지역이라는 오명도 인천에 넘겨줬다.

최근 대기질이 개선된 이유는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줄었기 때문이다.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산정결과’에 따르면, 충북의 2023년 초미세먼지(PM-2.5) 연간 배출량은 2515t으로 2019년 3377t보다 862t(26%) 감소했다.
충북도는 농업부산물 소각 예방, 폐기물 소각량 감소,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및 저공해차 보급 확대 정책 등의 효과가 반영돼 배출량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했다.
충북은 제조업이 발달해 있고 내륙 분지라는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주변 지역의 오염물질이 모이기 쉬워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지역이다.
충북도는 초미세먼지 농도를 우리나라 환경 기준치인 15㎍/㎥까지 오는 2029년까지 낮추기 위해 지난해 12월 ‘2차 충북도 미세먼지관리 시행계획’을 세웠다.
이에 따라 △전기차·수소차 친환경자동차 보급 △수소충전소 구축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추진 △다량 대기배출사업장 자발적 감축 확대 등 4개 분야 63개 과제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청주=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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