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사장 배기철, 이하 대구행복진흥원)이 조직 운영 안정화를 토대로 2026년 시민이 직접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 고도화에 본격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대구행복진흥원은 지난해 조직과 사업 운영 전반을 점검하며 추진 구조와 내부 관리 체계를 정비해 왔다. 관리 절차를 명확히 하고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한 결과, 운영 체계 전반이 점차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같은 변화는 대외적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통합을 앞둔 타 지역 공공기관 관계자들과 일본 오키나와현 의회 관계자들이 대구행복진흥원을 방문해 운영 방식과 관리 체계를 살펴보는 등 기관 운영 모델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기관 운영 지표 역시 개선 흐름을 보였다. 2023년 대비 기관은 1단계, 기관장은 2단계 상승하며 조직 관리와 사업 추진 체계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음을 수치로 확인했다.
대구행복진흥원은 이러한 기반 위에서 평생교육, 청소년·청년, 여성, 돌봄 등 대상별 사회서비스의 실효성과 시민 체감도를 높이는 전략을 2026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평생교육 분야에서는 대구시민대학을 중심으로 AI·디지털 역량 강화, 인문교양, 실용 중심 강좌 등 시민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학습자 특성에 맞춘 맞춤형 콘텐츠와 운영 체계를 강화한다.
청소년·청년 분야에서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찾아가는 대구행복서비스’를 통해 정책 대상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청년센터 운영과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 참여형 지원 체계를 더욱 정교화할 방침이다.
희망마을 생활인 관리 체계도 한층 고도화된다. 건강·안전·일상 지원과 권리 보장을 강화하는 한편, 직원 역량과 운영 절차를 개선해 보다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육아 분야에서는 기존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시청어린이집 운영에 더해 와글와글아이세상, 대구어린이세상까지 운영 범위를 확대했다. 시설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과 서비스 체계를 정비해 돌봄 품질과 안전 수준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SNS 등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현장의 목소리가 사업 기획과 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시민 참여형 운영 구조도 지속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배기철 대구행복진흥원 이사장은 “취임 이후 조직과 사업 운영의 안정화와 효율성 제고를 위해 체계적인 점검과 개선을 이어왔다”며 “앞으로는 시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운영과 맞춤형 사회서비스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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