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홈플러스가 우선주의 자본전환과 토지 자산재평가를 위법하게 시행했다는 의혹에 대해 "정당한 회계처리"라고 해명했다.

12일 홈플러스는 "상환전환우선주(RCPS)의 회계상 자본전환은 외부 회계법인의 객관적인 검토를 받아 적법하게 실행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 파트너스가 회생 신청 직전 1조1000억원 규모의 RCPS 상환권의 주체를 SPC(특수목적법인) 한국리테일투자에서 홈플러스로 변경한 것을 두고 검찰이 부채가 자본으로 처리된 점이 회계기준에 맞지 않는다고 판단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데 따른 설명이다.
또 홈플러스가 지난해 5월 보유 토지에 대한 자산재평가를 실시하면서 가치를 고의로 부풀려 시세보다 부풀렸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이에 대해 홈플러스는 "RCPS 자본전환은 신용등급 하락 이후인 2025년 2월 27일에 이루어진 것으로, 전단채(ABSTB) 발행과는 무관하다"며 "토지에 대한 자산재평가 역시 정부로부터 인가된 감정평가기관의 객관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공식적인 절차를 거쳐 이루어졌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부동산 가치가 크게 상승하였으나 오랜 기간 자산재평가를 하지 않으면서 실제가치와 장부가치 간에 차이가 크게 발생했다"며 "실제 자산가치를 장부에 반영한 것으로, 자산재평가 결과가 반영된 재무제표도 회생신청 이후인 2025년 6월에 공시됐다"고 덧붙였다.
/진광찬 기자(chan2@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