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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꺾이고 지붕 날아가고…충북, 강풍에 66곳 피해


[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주말과 함께 몰아닥친 혹한과 강추위에 충북 지역 곳곳이 피해를 입었다.

11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이른 오전부터 충주, 제천 등 북부권을 시작으로 도내 전역에 강풍 피해가 잇따랐다.

지붕이 뜯겨나가거나 주저앉은 곳이 있었고 곳곳에서 나무가 쓰러졌다.

충북도청. [사진=아이뉴스24 DB]

바람을 못 버티고 넘어진 전신주도 있었다. 전기선이 끊기고 비닐이 감겨 감전 사고 위험이 발생한 사례도 있었다.

음성군 감곡면 일대에서는 약 2000가구가 정전을 겪기도 했다. 바람에 날린 금속구조물이 전선에 닿아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간판 지지대나 높이 설치된 구조물이 떨어지는 아찔한 상황도 빈발했다.

당일 도내 시·군 전역에는 오전 9시부터 강풍주의보가 내려졌고 오후 10시에서야 해제됐다.

이날 접수된 강풍 피해는 66건에 달한다.

충북 지역에는 현재 한파주의보도 발효 중이다.

상습결빙구간인 옥천군 군도1호선 청산면 명티리~상주시 화동면 구간은 10일 오후 8시부터 통제 중이다.

대설주의보는 11일 0시를 전후로 해제됐다.

청주국제공항 활주로는 정상운영 중이다.

충북도는 최근 최근 기후변화로 예측 불가능한 돌풍과 도심 속 간판 추락 사고 위험이 커짐에 따라 옥외광고물 대응체계를 강화한 바 있다.

한편 충북은 11일 오후부터 맑은 날씨가 이어지다가 12일 오전부터 차츰 흐려져 곳에 따라 눈발이 날리는 지역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청주=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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