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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에 '흉기'로 변한 간판⋯의정부서 20대 행인 숨져


[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전국 곳곳에 강풍이 불어닥친 10일 경기 의정부시에서 길을 가던 20대 남성이 강풍에 떨어진 간판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났다.

경기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10일 의정부에서 강한 바람에 떨어진 간판에 깔린 행인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1분께 경기 의정부시 호원동에서 가로 15m, 세로 2m 정도 크기의 간판이 떨어졌다. 2026.1.10 [독자 제공] [사진=연합뉴스]
경기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10일 의정부에서 강한 바람에 떨어진 간판에 깔린 행인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1분께 경기 의정부시 호원동에서 가로 15m, 세로 2m 정도 크기의 간판이 떨어졌다. 2026.1.10 [독자 제공] [사진=연합뉴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강풍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사망 1건, 경상 4건이다.

사망자인 20대 남성은 이날 오후 2시 21분경 경기 의정부시 호원동에서 길을 걷다가 강한 바람을 견디지 못하고 떨어진 가로 15m, 세로 2m 정도 크기의 간판에 깔려 사망했다.

앞서 이날 오전 9시 13분경 오산시 기장동에서는 바람에 날린 현수막에 오토바이 탑승자가 맞아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또 오후 1시 4분경에는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에서 패널에 맞은 시민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날 오전 6시부터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는 강풍과 관련한 신고가 512건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이 중 301건을 조치했다. 구조·구급 5건과 간판 낙하 63건, 나무 쓰러짐 19건 등 안전조치 296건이다.

현재 경기도에는 안산, 시흥, 김포, 평택, 화성 등 5개 시에 강풍경보가 내려졌으며, 나머지 26개 시군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김효진 기자(newhjne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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