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전국 대부분 지역에 10일 한파특보가 발효됐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후 3시부로 한파 재난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했다.
![국내 대표 겨울 축제인 2026 화천산천어축제가 개막한 10일 강원 화천군 화천읍 화천천에 마련된 축제장 일원에서 함박눈이 내리고 있다. 2026.1.10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59024486220a93.jpg)
이날 강원지역에는 20㎝ 안팎의 많은 눈이 내렸다. 오는 11일까지 충청·전라지역을 중심으로 최대 20㎝ 이상의 추가 적설이 예상된다.
또한 북서쪽의 찬 공기 유입으로 최대 순간풍속 100km/h(30m/s) 이상의 강풍과 돌풍이 불고, 기온 하강으로 한파특보 지역도 확대되고 있다.
현재 전국 183개 특보 구역 중 118개 구역에 한파 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이중 한파 경보는 12곳, 한파주의보는 106곳이다.
정부는 한파재난 위기경보가 '주의'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소방·경찰·지방정부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비상대응체계를 긴급 강화한다.
행안부를 중심으로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유사시를 대비해 중앙·지방정부 모두 상황관리체계를 강화하고, 노동부 등 중앙부처도 소관 업무에 대해 비상근무체계로 전환한다.
복지부는 한파 취약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밀착관리를 실시한다.
또한 한파쉼터를 휴일·야간시간까지 연장 운영할 것을 권고하고, 응급대피소를 지정 운영해 한파로 인한 인명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국민 여러분께서는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외출 시에는 체온 유지를 위해 방한용품을 착용하는 등 국민행동요령을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효진 기자(newhjne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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