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상북도가 농업 대전환 시대를 이끌 미래 농업인 양성을 위해 2026년도 경북농민사관학교 교육생 모집에 나섰다.
경북도는 이달 12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26일간 2026년도 경북농민사관학교 44개 교육과정에 대해 총 1017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경작지가 도내에 있는 농업인이며, 경북농민사관학교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시·군 농업교육 담당 부서를 통해 원서를 교부받아 과정별 교육기관에 팩스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대구시에 주 경작지를 둔 농업인은 해당 구·군 추천을 통해 선발된다.
원서 접수 후에는 과정별 면접을 거쳐 2월 중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며, 교육은 3~10개월간 경북대학교를 비롯한 23개 전문 교육기관에서 진행된다.
올해 교육과정은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농업인 육성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선도농가 중심의 현장특화 재배기술 교육과정을 6개로 확대 운영하며, 딸기(포항·고령), 사과(문경·청송), 복숭아(의성), 버섯(청도) 등 지역 특화 작목을 중심으로 실습 위주의 교육을 실시한다.
박찬국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현장 실습 중심 교육으로 배운 내용이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내실화했다"며 "교육 성과가 농업 현장에 즉시 적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농민사관학교는 2007년 개교 이후 현재까지 2만7476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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