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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준비 착수…“1인당 60만원”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보은군이 군민 1인당 60만원의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군은 9일 ‘보은군 민생경제 활성화 지원 조례’가 군의회에서 원안 가결되고, 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지원금 예산 192억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최재형 군수는 이날 군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생안정지원금은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의 체감 부담을 완화하고, 침체된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이라고 지급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군은 그동안 체계적으로 적립‧운용해 온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이 935억원으로 충분히 확보돼 있어, 타 지자체와 달리 지원금 지급에 따른 재정 부담이 크지 않다”며 “기존 군정 운영이나 필수 사업에도 영향을 주지 않는 안정적인 재원 구조를 갖추고 있다”고 부연했다.

최재형 보은군수가 9일 군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보은군]

지원금 지원 대상은 2025년 12월 31일부터 신청일까지 계속해서 보은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있는 군민이다.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도 포함된다.

지원금은 1인당 총 60만원(1차 30만원, 2차 30만원)을 무기명 선불카드로 지급될 계획이다.

선불카드는 보은군에서만 쓸 수 있다. 연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용기한은 1차 지급분과 2차 지급분 모두 오는 9월 30일까지다. 기간 내 미사용 시 자동소멸 된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1차 신청기간은 26일부터 2월 27일까지, 2차는 4~5월 중 예정이다.

한편 최재형 군수는 “지난 9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신청했지만 아쉽게 선정되지 못했다”며 “지역 자산 활용 가능성 등을 종합 검토해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보은군만의 기본소득 사업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은=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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