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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종결 예정이었던 80대 남성 사망 사건⋯밝혀진 진범은 누구?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한 80대 남성의 사망 사건이 자살로 종결될 뻔했으나 검·경이 보완 수사 끝에 진범을 밝혀냈다.

9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춘천지검 강릉지청은 살인 혐의로 80대 여성 A씨를 불구속기소 했다.

춘천지검 강릉지청은 살인 혐의로 80대 여성 A씨를 불구속기소 했다. [사진=권준영 기자]
춘천지검 강릉지청은 살인 혐의로 80대 여성 A씨를 불구속기소 했다. [사진=권준영 기자]

A씨는 지난 2024년 5월 강원 영동 지역 한 자택에서 자신의 남편인 80대 남성 B씨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최초 B씨가 스스로 목을 졸라 사망한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입건 전 조사 종결' 의견을 냈다. 그러나 검찰은 현장에서 자살 도구가 발견되지 않은 점, 자해 흔적도 충분하지 않다는 점 등을 이유로 보완 수사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경찰은 다시 수사에 나섰고 사건 당일 B씨와 함께 있었던 A씨로부터 자백을 받아냈다. 검찰 역시 대검찰청 법과학분석과의 통합심리분석과 범행 장면 재연 검증, B씨 사망 전 진료기록 확보 등으로 직접 보완 수사를 병행해 살인 혐의를 입증했다.

춘천지검 강릉지청은 살인 혐의로 80대 여성 A씨를 불구속기소 했다. [사진=권준영 기자]
한 80대 남성의 사망 사건이 자살로 종결될 뻔했으나 검·경이 보완 수사 끝에 진범을 밝혀냈다. [사진=연합뉴스]

A씨는 평소 불만을 품고 있던 B씨와 말다툼을 하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관계자는 "변사 사건에 대해 형사소송법과 수사 준칙에 따른 사법 통제를 충실히 이행한 결과, 암장될 뻔한 살인 사건의 실체를 밝혀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보완 수사와 과학수사를 적극 활용해 실체적 진실을 규명하겠다"고 밝혔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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