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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 시민이름 새긴다…강남구, '우리동네 초록기부 챌린지' 진행


초록우산과 협력…주민 참여형 기부 캠페인
개포동·서근린공원에 '참여의 숲' 조성

[아이뉴스24 김한빈 기자] 서울 강남구가 초록우산과 함께 주민 참여형 기부 캠페인 '우리동네 초록기부 챌린지'의 참여자를 내달 18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강남구가 초록우산과 함께 주민 참여형 기부 캠페인 '우리동네 초록기부 챌린지'의 참여자를 내달 18일까지 모집한다. 사진은 관련 포스터. [사진=강남구]
강남구가 초록우산과 함께 주민 참여형 기부 캠페인 '우리동네 초록기부 챌린지'의 참여자를 내달 18일까지 모집한다. 사진은 관련 포스터. [사진=강남구]

이번 챌린지는 주민·기업 후원으로 양재천변 개포동·서근린공원에 정원·수목·벤치를 조성하고 기부자 이름과 특별한 기념 문구가 담긴 명패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참여자는 정원, 수목, 벤치 중 원하는 항목을 선택해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자 이름이나 기념 문구가 담긴 명패가 공원에 설치된다.

단순한 금전 기부를 넘어 개인의 추억과 사연이 공원의 일부로 남는 것이 이번 캠페인의 가장 큰 특징이다. 서울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기업·단체의 사회공헌 활동과 연계한 참여도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심 속 공원을 '주민이 함께 디자인하는 참여의 숲'으로 조성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기부 금액은 정원의 경우 1구좌(3.3㎡)당 60만원이며, 양지·음지 환경에 따라 정원 유형을 선택할 수 있다. 수목은 산딸나무와 단풍나무 중 선택해 1주당 10만원이다. 벤치는 1인용 50만 원, 2인용 100만원, 테이블형 벤치는 250만원으로 구성돼 있다.

참여 신청은 캠페인 포스터의 QR코드 또는 초록우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참여 유형과 명패 문구를 작성한 뒤 후원금을 결제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전화 상담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이름과 기념일이 새겨진 명패 설치를 비롯해 후원확인서와 기부금 영수증 발급, 식재 기념행사 초청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구는 조성된 정원과 시설물에 대해 전담 인력을 배치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개인의 소중한 기념일과 추억이 강남의 공원 곳곳에 스며들어, 이웃과 아이들이 함께 누리는 쉼터로 재탄생하는 뜻깊은 나눔"이라며 "앞으로도 일상 속 녹지 공간을 확충하고, 미래세대가 자연의 혜택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강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한빈 기자(gwnu2018080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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