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9일 오전 경남 창원시 의창구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에서 열린 '경남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1.9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eabb8dc9be644b.jpg)
[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비상계엄에 대해 사과한 후 중앙윤리위원장에 '친윤' 이력이 있는 인사를 앉히는 등 갈지자 행보를 보이자 "당명을 어떻게 바꾸든 국민은 '윤석열못잊어당', '내란자유당', '내란DNA당'으로 생각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정 대표는 9일 경남 창원 경남도당사무실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이름을 바꾼다고 장동혁이 장동혁이 아닌게 되는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윤어게인 세력은 지금도 계엄이 정당하다고 옹호하는데 왜 이 세력들과 단절하고 꾸짖지 않냐"며 "국민의힘이 아직도 탄핵과 내란의 강에서 허우적거리고 있음을 본인은 모르고 있냐"라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본인들이 환골탈태했다면 추경호 전 원내대표와도 끊고 통일교·신천지 특검부터 받으라"라면서 "2차 종합 특검도 본인들이 나서서 하자고 말하라. 그렇지 않고선 진정성을 입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국민의힘은 이날부터 당명 변경을 위한 전 당원 의견 수렴 절차에 나섰다. 조사는 오는 11일까지 휴대전화 자동응답전화(ARS) 방식으로 진행되며, 새 당명에 대한 아이디어 공모도 설문조사 형식으로 함께 진행된다.
이는 지난 7일 당 쇄신안 발표에 따른 후속 조치이다. 장 대표는 당시 "당 가치와 방향을 재정립하고 전 당원 뜻을 모아 당명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라창현 기자(r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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