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네이버웹툰 모회사 웹툰엔터테인먼트는 월트디즈니컴퍼니(디즈니)가 회사의 지분 2%를 인수하는 내용의 전략적 협력 계약이 최종 체결됐다고 9일 밝혔다.
![월트디즈니컴퍼니(왼쪽)와 네이버 웹툰엔터테인먼트 기업 이미지 [사진=웹툰엔터테인먼트]](https://image.inews24.com/v1/f505221aa93e09.jpg)
웹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발표하고 최근 마무리된 두 회사의 전략적 협력에는 디즈니의 웹툰엔터테인먼트 지분 약 2% 투자, 신규 디지털 코믹스 플랫폼 개발 협력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
이 협력을 계기로 팬들은 3만5000편 이상에 달하는 마블, 스타워즈, 디즈니, 픽사, 20세기스튜디오의 만화를 하나의 디지털 구독 서비스에서 즐길 수 있게 된다.
신규 플랫폼은 웹툰엔터테인먼트가 개발과 운영을 맡는다. 새 플랫폼은 디즈니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친, 수십 년간의 대표작을 비롯해 네이버웹툰의 웹툰(WEBTOON) 영어 서비스에서 연재하는 오리지널 시리즈도 일부 제공할 예정이다. 세로 스크롤(화면을 위아래로 움직임)과 전통 만화 형식을 같이 지원한다.
새 디지털 만화 플랫폼은 전 세계(글로벌) 배포를 목표로 한다. 일부 작품은 현지화 작업을 거쳐 네이버웹툰이 운영하는 한국어 서비스와 일본어 서비스에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디즈니는 웹툰엔터테인먼트 지분 2%를 인수하기 위한 비구속적 조건 합의서도 체결했던 가운데, 이 역시 이번 최종 체결로 마무리됐다.
네이버웹툰(웹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새로 선보일 플랫폼은 회사의 제품·기술 전문성과 디즈니의 방대한 작품을 결합해 전 세계 팬에게 디즈니의 전설적인 캐릭터와 이야기를 발견하고 즐기는 새로운 방법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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