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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회생안에 채권단 반대 의견 없어"


긴급운영자금 확보방안 등 포함해 법원에 제출
김병주 MBK 회장 등 구속 위기는 회생 변수

[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홈플러스는 지난달 서울회생법원에 제출한 구조혁신형 회생계획서를 두고 채권단과 본격적인 협의에 나선 가운데, 별도의 반대 의견은 제기되지 않았다고 9일 밝혔다.

홈플러스 CI. [사진=홈플러스]

홈플러스는 "지난 6일 제출된 채권단 의견에서 구조혁신 회생계획안 접수 및 검토에 대한 반대 의견이 제기되지 않았다"며 "이는 홈플러스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구조혁신이 필요하다는 데 채권단의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회사·노동조합·채권단 간에 회생계획안의 세부 내용에 대한 본격적인 검토와 협의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회생안에는 △긴급운영자금 확보방안 △현금흐름 개선을 위한 부실점포 정리방안 △체질개선을 통한 사업성 개선방안 등이 포함돼 있다.

구체적으로 보면 3000억원 규모의 DIP 대출 추진, 자가점포(향후 3년간 10개)·익스프레스사업부문 매각, 부실점포 정리방안(향후 6년간 41개), 인력효율화 등을 통해 재무구조와 사업 경쟁력을 동시에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홈플러스는 회사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긴급운영자금 확보가 가장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회사는 "대주주인 MBK파트너스와 최대 채권자인 메리츠가 선제적으로 참여하고, 이를 전제로 산업은행 등 국책기관도 대출을 통해 긴급운영자금 지원에 일부 참여하는 방식을 제안한 바 있다"고 말했다.

다만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 김광일 홈플러스 부회장, 이성진 홈플러스 전무 등의 구속 위기는 또 다른 변수가 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법원과 채권단, 노동조합 등 모든 이해관계자와 성실한 협의를 통해 구조혁신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재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광찬 기자(chan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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