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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종합운동장 주차장, 연말부터 유료화


무료 개방 끝…주차 질서 바로잡는다

[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천안시가 종합운동장과 시민체육공원 부설주차장을 연말부터 유료로 전환한다. 장기 주차와 외부 차량 점유로 빚어진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충남 천안시는 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종합운동장 부설주차장 유료화 조성공사 실시설계 최종보고회’를 열고 주차환경 개선을 위한 설계안을 확정했다.

그동안 종합운동장과 시민체육공원 부설주차장은 체육시설 이용 활성화를 위해 무료로 개방돼 왔다. 그러나 실제 시설 이용과 무관한 장기 주차, 인근 상가 이용객과 여행객 차량이 몰리면서 상시적인 주차 부족 문제가 이어져 왔다. 이로 인해 정작 운동장과 체육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주차 공간을 확보하지 못하는 불편이 반복됐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종합운동장 부설주차장 유료화 조성공사 실시설계 최종보고회 [사진=천안시]

천안시는 이용자 중심의 주차 질서를 세우기 위해 올해 연말 시행을 목표로 유료화 사업을 추진한다. 주차면 수는 기존 1467면에서 1785면으로 늘리고 사전정산·무인정산 시스템과 차량번호 인식 시스템, CCTV 등 스마트 주차 인프라도 도입한다.

시는 도시관리계획과 도시계획시설사업 실시계획 변경 인가 고시 등 행정 절차를 마친 뒤 오는 3월 공사에 착공할 예정이다. 유료화 초기에는 시범 운영 기간을 두고 충분한 홍보와 단계적 시행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부시장)은 “부설주차장 유료화는 시설 정비를 넘어 공공시설 운영 효율을 높이는 전환점”이라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주차 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천안=정종윤 기자(jy007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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