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와 부산경찰청이 오는 12일부터 30일까지 ‘2026년 아동안전지킴이’를 모집한다.
아동안전지킴이는 초등학교 통학로 주변을 도보로 순찰하면서 아동 범죄 예방과 아동 안전 위험 요소를 점검하는 역할을 한다. 선발 예정 인원은 부산 16개 경찰서 총 302명이다.
하루 3시간 정도 도보 순찰을 할 수 있는 건강 상태를 갖추고 아동 안전을 위한 봉사 정신을 지닌 성인이라면 누구든 신청할 수 있다.

단 성범죄 경력자 등은 지원할 수 없으며, 경찰서별로 서류심사와 체력 검사,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한다. 선발된 지킴이들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동안 지정된 근무 지역 등하굣길과 범죄 취약지 등에서 아동 안전을 위한 순찰 활동을 수행한다.
지킴이 활동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시민은 각 경찰서 홈페이지에 있는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활동 희망 경찰서 여성청소년과로 제출하면 된다.
지킴이는 어린이 통학로 등에 배치돼 길을 잃고 헤매는 아동을 목적지까지 동행해 주거나 놀이터 내에 벤치가 부러진 것을 보고 한쪽으로 치운 후 안전신문고에 신고하는 등 아동의 안전 확보를 위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김철준 부산광역시 자치경찰위원장은 “학교전담경찰관(SPO)을 중심으로 한 현장 경찰 활동과 함께 아동안전지킴이와 같은 시민 공동체 치안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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