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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운곡면, 기본소득 신청률 68% 끌어올려


운곡면 현장 접수, 농어촌 기본소득 참여 확대

[아이뉴스24 정다운 기자] 충남 청양군 운곡면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두고 ‘현장 방문 접수’에 나서며 신청률을 크게 끌어올렸다.

운곡면은 지난해 12월 23일부터 이달 9일까지 위라리를 시작으로 마을별로 찾아가는 접수 서비스를 운영했다. 면사무소 직원들이 마을회관을 직접 찾아가 신청 서류를 받고 절차를 설명하는 방식이다.

접수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다. 마을별로 오전·오후 시간을 나눠 대기 시간을 줄였고 현장 혼선도 최소화했다.

청양군 공무원들이 영양2리 마을회관에서 농어촌기본소득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 [사진=청양군]

대상은 고령자나 장애인에 한정하지 않았다. 홀로 지내며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 교통 여건이 불편한 주민, 치료로 이동이 힘든 주민 등 면사무소 방문이 쉽지 않은 이들을 폭넓게 포함했다. 문턱을 낮춘 행정이었다.

효과는 바로 나타났다. 방문 접수 이후 신청이 빠르게 늘어 전날 기준 접수율은 68%를 넘어섰다. 주민들은 “직접 와주니 훨씬 수월하다”고 했고, 마을회관은 자연스럽게 상담과 소통의 공간이 됐다.

이번 조치는 행정 편의를 넘어 접근이 어려운 주민을 먼저 찾아간 선제적 행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심기상 운곡면장은 “몰라서, 혹은 오기 힘들어서 혜택을 놓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판단했다”며 “앞으로도 기다리기보다 먼저 찾아가는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청양=정다운 기자(jdawu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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