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양념치킨과 치킨무를 처음 만든 맥시칸치킨 설립자 윤종계씨가 향년 74세로 별세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한 맥시칸치킨 창업주 윤종계씨.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록]](https://image.inews24.com/v1/2727f97d5b5648.jpg)
8일 유족에 따르면 고인은 지난달 30일 오전 5시께 경북 청도 자택에서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1952년 4월 대구에서 태어난 고인은 인쇄소를 운영하다 부도를 낸 뒤 1970년대 말 대구 효목동에서 '계성통닭'을 열었다. 장사를 하며 그는 물엿, 고춧가루 등을 사용한 최초의 붉은 양념소스와 염지법을 최초로 도입해 다른 치킨 브랜드에 큰 영향을 치기도 했다.
치킨무를 처음 만든 것도 고인이다. 치킨을 먹으면 목이 답답하다는 점에 착안해 무와 오이에 식초와 사이다를 넣어 곁들인 것이 지금의 치킨무로 발전했다.
1985년엔 맥시칸치킨 브랜드를 본격화했다. 맵고 시고 달콤하다고 해서 붙인 이름이다. 국내 최초로 닭고기 TV 광고를 시도한 브랜드이기도 하다.
맥시칸치킨은 1988년 하림과 육계 공급 계약을 체결했고, 한때 1700여 개 체인점을 운영할 만큼 성장을 이뤄냈다. 하지만 2003년 경영난으로 결국 문을 닫았고, 하림지주가 2016년 맥시칸치킨 지분을 인수했다.
/전다윗 기자(dav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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