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충북 충주시는 ‘첨단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 사업’이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신규 국비 지원사업으로 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완충저류시설은 유해화학물질 유출 사고나 대형화재 등의 진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방수 등 수질오염물질이 요도천으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는 시설이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대소원면 본리 636번지 일원에 저류조 용량 4100m³, 펌프시설 4개소, 차집관거 1.6㎞ 등을 갖춘 완충저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국비 81억6000만원, 한강수계기관리기금 24억5000만원, 시비 10억5000만원이다.

시는 2017년 메가폴리스 산업단지, 2025년 1~5산업단지에 완충저류시설을 설치했다.
중원산업단지의 완충저류시설 설치 사업은 지난해 8월 공사에 들어갔다.
첨단산업단지에도 신규 시설을 구축함으로써 예기치 못한 재난·재해 발생 시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산업단지 운영의 안전성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2027년에는 기업도시와 용탄농공단지 완충저류시설 확보를 위한 국비 지원을 신청할 계획이다.
조성배 충주시 수질총량팀장은 “신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려면 환경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공공폐수처리시설 등 환경기초시설 확충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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