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달성군립도서관이 2026년 한 해 동안 지역 주민을 위한 ‘명사초청특강’을 운영하며 인문학과 지식 나눔의 장을 연다.
달성군립도서관은 8일 문학·역사·경제·심리학·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총 11회에 걸쳐 명사초청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강은 1월부터 12월까지 이어지며, 주민들에게 폭넓은 시각과 인문학적 소양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2026년 첫 특강은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트렌드 코리아 2026’ 공동 저자인 전다현 박사가 강연자로 나서, 2026년 사회와 소비 트렌드 변화를 분석한다. 전 박사는 ‘호스 파워(HORSE POWER)’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미래 사회의 흐름과 소비 변화 양상을 다양한 사례와 데이터로 풀어낼 예정이다.
이후에도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의 강연이 이어진다. 소설가 이승우는 ‘고요한 읽기’를 주제로 문학의 깊이를 전하고, 유럽사 전문가 임승휘 교수는 역사적 시각에서 현대 사회를 조망한다.
부동산 분석가 김학렬 소장과 법의학 전문가 이호 교수, 물리학자 김범준 교수도 강연자로 나서 각각 경제 흐름과 과학적 사고, 사회 이슈를 풀어낼 예정이다.

이 밖에도 가족 경제 교육 전문가 성유미 대표(깨비드림), 지역사 전문가 신형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장, 행복 심리학 권위자 서은국 교수, 클래식 음악 전문가 민은기 교수, 경제학자 박정호 교수 등이 참여해 시민들과 지식과 경험을 나눈다.
각 강연은 선착순 5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신청은 강연일 기준 2주 전 화요일 오전 9시부터 달성군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다양한 주제로 최고의 전문가를 모신 명사 초청 특강에 많은 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평생학습 공간으로서 도서관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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