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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AI 융합’ 신산업으로 미래 성장동력 키운다


경제산업국 회견...자족기능 확충 위해 투자유치·첨단산업 인프라 구축 총력

[아이뉴스24 강일 기자] 세종시가 인공지능 융합 신산업을 중심으로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도시 자족기능 강화를 본격 추진한다.

류제일 경제산업국장은 8일 시청에서 언론브리핑을 열고 ‘2026년 경제산업국·투자유치단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류 국장은 AI 기반 신산업 육성과 인재 양성, 첨단산업 인프라 구축, 전략적 투자유치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류제일 경제산업국장이 경제산업국과 투자유치단의 업무계획을 밝히고 있다 [사진=강일 기자]

세종시는 경기 침체와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시정 4기 동안 누적 3조4088억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했다. 이 같은 실적을 바탕으로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광역단위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투자유치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교육과 산업을 연계한 기반도 확대됐다.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승격, 기회발전특구 인력양성 사업 선정, 세종국제기술교육센터 개소, 충청권 정보보호클러스터 구축 등이 잇따랐다. 스마트 국가산단 보상과 노후 산업단지 환경개선 사업도 본격화됐다.

이에 따라 시는 2026년 경제산업 정책의 핵심으로 ‘AI 융합’과 관련한 사이버보안, 양자, 바이오, 모빌리티 등 AI 기반 융합 신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한다. 충청권 정보보호클러스터를 통해 보안기업의 기술개발과 실증, 사업화 연계를 강화하고, 양자 알고리즘 실증센터 구축과 양자기업 유치도 추진한다.

AI 의료데이터 규제자유특구 지정도 추진한다. 의료데이터 바이오뱅크 구축과 AI 기반 의료·헬스케어 서비스 실증을 통해 신기술 상용화를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산업 기반을 뒷받침할 인프라 확충도 병행된다. 장군면 은용리에는 민간주도형 그린랩 산업단지를, 전의면에는 세종복합산업단지를 조성한다. 스마트국가산단은 산업·주거·생활 기능이 결합된 첨단 허브로 조성하고, 세종테크밸리에는 AI 융복합 선도기업 육성 지식산업센터를 구축한다.

인재 양성 분야에서는 기회발전특구와 교육발전특구를 연계한 기업 맞춤형 교육을 확대하고, AI·금융·경제 교육과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과 신중년 인재를 육성한다. 세종국제기술교육센터는 내외국인 기술인재 양성 거점으로 활용한다.

창업과 기업 성장을 위한 기반도 강화된다. 나성동 등 신도심에 AI 융합 창업보육공간을 조성하고, 조치원 산업단지 등 노후 산업단지는 청년·여성 친화형 첨단산단으로 재편한다. 지역특화산업에는 AI 기술을 접목해 성장 단계별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소상공인과 지역 상권 지원도 포함됐다. AI 기반 경영진단과 위기 대응 시스템을 도입하고, 골목상권과 상점가 활성화 정책을 병행한다. 상가 공실 밀집 지역은 전수조사와 분석을 통해 맞춤형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투자유치 전략은 스마트국가산단과 중부권 성장엔진산업을 중심으로 재정비된다. 기회발전특구와 미래전략산업펀드를 활용해 핵심·유망기업 유치에 나서며, 총 800억원 규모의 미래전략산업펀드를 통해 투자 전후 단계 지원도 강화한다.

류 국장은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을 조성하고, AI 기술을 통한 신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전=강일 기자(ki005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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