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지난해(2025년) 한국인이 가장 많이 신규 설치한 앱은 오픈AI의 대화형 인공지능(AI) 서비스 챗GPT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 1~12월 누적 신규 설치 건수 상위(TOP) 50위 앱 [사진=아이지에이웍스]](https://image.inews24.com/v1/77bc7c93a98fda.jpg)
8일 데이터 기술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가 공개한 대한민국 모바일 앱 순위에 따르면 지난해 챗GPT의 누적 신규 설치 건수는 1657만건으로 집계돼 전체 앱 가운데 가장 많았다.
챗GPT는 지난해 1월 대비 12월 이용자 수가 341% 급증하며 순위도 27위까지 올렸다. 활성 기기 수도 1949만대에 달해 이제는 대다수의 스마트폰에 설치돼 있을 만큼 국내 이용 기반이 빠르게 확장한 모습이다.
전체 모바일앱 이용자 수로는 동영상 서비스 유튜브가 메신저 카카오톡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의 평균 월간 활성 이용자(MAU)를 기준으로 집계한 결과, 1위인 유튜브가 4813만명을 기록했으며 카카오톡이 4635만명으로 뒤를 이었다.
네이버(4494만명)와 구글(4128만명)은 각각 3·4위에 올랐다. 상위 5위에 오른 주요 서비스의 MAU 증가율이 한 자릿수를 기록한 속에서 구글은 1월 대비 12월 기준으로 12% 증가한 것으로 집계돼 눈길을 끈다.
업종별로 보면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유튜브가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OTT) 서비스 넷플릭스(1444만명)를 큰 폭으로 앞질렀다. 소셜 네트워크(SNS) 분야에서도 카카오톡이 인스타그램(2411만명)에 2배 가까운 차이를 보였다.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쿠팡의 경우 지난해 12월 MAU는 3371만명으로 집계됐다. 1월 대비 12월 기준으로 8% 증가한 수치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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