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남양유업은 컴플라이언스 경영체계를 고도화해 투명하고 공정한 기업문화 정착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내부통제와 공정거래 중심의 준법경영을 넘어, 경영 전반의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방향으로 체계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남양유업이 지난해 7월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윤리경영' 특강 현장. [사진=남양유업 제공]](https://image.inews24.com/v1/ed6c8925714c5c.jpg)
남양유업은 최근 컴플라이언스 위원회를 중심으로 관련 규정과 운영 체계를 정비하고, 최고경영진의 실천 의지를 바탕으로 준법·윤리경영 원칙을 강화했다. 회사는 컴플라이언스를 경영의 기본 원칙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중장기 변화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부패방지 자율준수프로그램(CP)'을 공식 도입하고 전사적으로 실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국제표준 ISO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기반으로, 기업 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윤리 리스크를 사전에 식별하고 관리하기 위한 체계다. 컴플라이언스 위원회 논의를 거쳤고, 국민권익위원회 'K-CP 지원사업' 참여를 통해 단계적으로 준비했다.
CP의 주요 내용은 △관련 규정 제정 및 운영 △최고경영자의 실천 의지 천명 △리스크의 정기적 식별·분석·평가와 경감 조치 △고위험 리스크 상시 모니터링 △신고·조사·조치 체계 구축 △지속적 모니터링과 개선 활동 등이다.
이상욱 남양유업 준법경영실장은 "윤리와 투명성을 경영의 기본 원칙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실행력 있는 준법·윤리경영을 통해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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