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지난해 하반기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면서도 다운로드 수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넥슨은 '마비노기 모바일', '메이플 키우기' 등 신작 효과로 퍼블리셔 중 매출 1위를 달성했다.
![[사진=센서타워]](https://image.inews24.com/v1/608e845034446b.jpg)
8일 시장조사 기업 센서타워에 따르면 2025년 하반기 한국 모바일 게임 시장 매출은 상반기 대비 8.3% 증가한 약 28억달러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1.1% 소폭 감소했으나 2023년 대비로는 10.1% 증가해 회복세를 보였다. 플랫폼별로는 안드로이드(구글플레이 스토어) 매출이 75%, iOS(애플 앱스토어) 매출이 25%를 차지했다.
지난해 하반기 국내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 수는 약 2억 1000만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했다. 안드로이드의 다운로드 비중은 73%로 증가한 반면, iOS는 27%로 감소했다. 센서타워는 매출 회복세와 다운로드 수가 엇갈리는 현상을 두고 한국 모바일 게임 시장이 성숙 단계에 진입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지난해 하반기의 경우 넥슨이 국내 모바일 게임 퍼블리셔 중 매출 1위를 달성했다. 상반기 '마비노기 모바일', 하반기 '메이플 키우기'의 성과가 주효했다. 엔씨소프트는 2024년 하반기 1위에서 2025년 3위로 하락했다.
![[사진=센서타워]](https://image.inews24.com/v1/ac6d229932b6a8.jpg)
다만 엔씨 '리니지M'의 경우 지난해 하반기 모바일 게임 매출 1위를 유지했다. 마비노기 모바일과 메이플 키우기는 각각 5·6위, 지난해 하반기 신작인 넷마블 '뱀피르'는 4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모바일 게임 매출 2위를 기록한 센츄리게임즈의 '화이트아웃 서바이벌'의 경우 지난해 8월 한국 시장에서 월 매출 약 4300만달러를 기록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 8월 기준 게임의 최대 매출 시장인 미국과의 격차가 약 35만달러에 불과할 정도로 한국 시장 기여도가 확대됐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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