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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가입자들 "가장 실질적인 보상은 통신비 50% 할인"


SKT, 사이버 침해사고 이후 고객 보상 프로그램 진행
통신비 할인 68.7% 1위⋯데이터 추가 제공·T멤버십 혜택 순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SK텔레콤이 사이버 침해사고 이후 시행한 고객 보상 프로그램 가운데 '한 달 통신 요금 50% 할인'이 가장 높은 만족도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SKT 뉴스룸]
[사진=SKT 뉴스룸]

7일 SK텔레콤이 가입자 497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보상 프로그램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2개 복수 선택)에 따르면, 응답자 68.7%(3419명)가 한 달 통신 요금 50% 할인을 가장 실질적 보상 혜택으로 꼽았다.

SK텔레콤은 지난해 8월 고객 보상 프로그램 중 하나로 SK텔레콤·알뜰폰 회선 이용자 2400만명에 통신비 50%를 할인했다. 예를 들어 SK텔레콤 레귤러 요금제(월 6만9000원) 가입자는 요금 할인 50%와 선택약정 할인 적용을 통해 2만5870원의 요금을 납부했다.

별도 신청 절차 없이 혜택이 자동 적용되면서 금전적 부담 완화와 함께 편의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는 게 SK텔레콤 측 설명이다.

체감 효과가 컸던 보상은 5개월간 데이터 50GB 추가 제공 혜택이 49.5%(2465명)로 뒤를 이었다. 이외 △전 고객 유심 무료 교체 36.6%(1824명) △주요 제휴처 T멤버십 릴레이 할인 29%(1443명) △번호이동 위약금 면제 16.2%(805명) 순이다.

SK텔레콤은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데이터 50%를 추가 제공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이 혜택은 10대 가입자에게 높은 호응을 받았다. 10대 가입자 73%가 추가 데이터 제공에 대해 '만족한다' 또는 '매우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SK텔레콤은 "운영 종료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추가 데이터 제공 혜택이 마무리된 데 대한 아쉬움을 나타내는 의견들이 다수 있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매달 제휴처 3곳을 선정해 T멤버십 릴레이 할인 혜택도 제공했다. 이 결과 5개월 동안 T멤버십 앱 월 방문자 수가 59% 상승했다. T멤버십 혜택 이용자 수도 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T멤버십 릴레이 할인 가운데 이용이 집중된 혜택은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무료 쿠폰 증정이다. 이어 파리바게뜨와 뚜레쥬르의 제과·베이커리 제품 50% 할인 혜택이나 도미노피자의 포장·배달 할인 혜택 등 일상 소비와 밀접한 영역을 중심으로 이용이 활성화됐다.

SK텔레콤 측은 "여러 보상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최우선으로 더욱 안전한 이동통신 서비스와 상품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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