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에서 지난해보다 한층 확대된 ‘통합부산관’을 운영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많은 30개의 전시 부스를 설치했고 부산대, 국립부경대, 국립해양대, 동아대, 경성대, 동의대 등 지역 6개 대학과 협력해 역대 최대 규모의 혁신 라인업을 선보인다.
통합부산관은 지난 6일 개관식을 시작으로 오는 9일까지 글로벌 파빌리온 내에서 운영된다. 시는 ‘팀 부산 2기’로 뭉친 시 산하기관과 함께 한국엘에프피, 씨아이티, 리솔 등 28개 혁신기업들의 차세대 주력 제품을 홍보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참가 기업들은 기업 투자유치 설명회(IR), 글로벌 투자자 및 바이어와 일대일 사업설명회 등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올해는 지역 대학들이 기업들과 함께 특화된 혁신 기술을 전시하고 공동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등 ‘지산학 통합 모델’의 실질적 성과를 현장에서 구현했다.
아울러 동아대학교 학생 서포터스 14명은 전문적인 비즈니스 통역과 상담 지원으로 기업이 실질적인 계약 논의를 이어갈 수 있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CES 2026에서 부산 기업들은 최고혁신상 2개를 포함해 총 13개의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는 역대 최다였던 지난해 7개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로, 부산의 첨단 기술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지난해 CES 2025의 첫 단독관 운영에 이어 올해 거둔 역대 최대 성과는 부산이 ‘글로벌 허브 도시’로 도약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라며 “팀 부산이 매년 축적하는 경험과 네트워크는 지역 기업들이 세계 무대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커다란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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