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최근 별세한 '국민배우' 안성기의 빈소를 찾았다가 복장과 태도 등으로 논란에 휘말렸다.
7일 정치권에 따르면 배 의원은 지난 5일 오후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시 서초구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을 찾았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최근 별세한 '국민배우' 안성기의 빈소를 찾았다가 복장과 태도 등으로 논란에 휘말렸다. 사진은 고인의 빈소를 찾은 배 의원. [사진=채널A 유튜브 캡처]](https://image.inews24.com/v1/e04a7010b5c2ed.jpg)
이날 그는 취재진 앞에 서며 "신입 아나운서 시절부터 영화 평론가상 시상식을 함께 하며 선생님과 인연이 시작됐다"며 빈소 방문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래 아프고 힘드셨는데, 본인께서 대한민국 국민에게 베푸신 사랑만큼 하늘나라에서 더 큰 사랑을 받으시며 안식하셨으면 좋겠다. 인사드리고 싶어서 왔다"며 고인을 추모했다.
다만 고인의 작품들을 회상하는 과정에서 "예전에 찍으신 영화 중 생닭을 뜯어먹는 장면이 있었는데, 그게 너무 경악스러웠다. 그 정도로 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셨다"며 웃음을 보이기도 했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최근 별세한 '국민배우' 안성기의 빈소를 찾았다가 복장과 태도 등으로 논란에 휘말렸다. 사진은 고인의 빈소를 찾은 배 의원. [사진=채널A 유튜브 캡처]](https://image.inews24.com/v1/ea212fd9de2826.jpg)
이를 두고 일각에서 "가벼워 보인다" "웃는 모습은 부적절한 것 아니냐" "엄숙한 분위기에 '경악스러웠다'는 표현이 어울이는 것이냐" 등 비판이 일었다.
또한 통상 검은색이나 어두운 계열의 의상을 착용하는 장례식장에서 배 의원이 흰색 코트를 입고 온 것을 두고도 "상황에 맞지 않는 옷차림" "시상식 왔냐. 의상이 부적절해 보인다" 등 반응이 잇따랐다.
반면 "요즘은 장례식장에도 밝은 옷 입고 오는 사람들 많다" "고인을 추모하는 마음이 중요한 것" "과도한 지적이다" 등 배 의원을 옹호하는 의견도 반응도 나왔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최근 별세한 '국민배우' 안성기의 빈소를 찾았다가 복장과 태도 등으로 논란에 휘말렸다. 사진은 고인의 빈소를 찾은 배 의원. [사진=채널A 유튜브 캡처]](https://image.inews24.com/v1/6635d92e471748.jpg)
한편, 혈액암 투병 중이던 안성기는 지난해 12월 30일 오후 자택에서 음식물이 기도에 걸려 응급실로 이송됐다.
그는 중환자실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오다 입원 6일 만인 지난 5일 오전 9시쯤, 향년 74세로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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