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동구(구청장 윤석준)는 각종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이달 12일부터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연중무휴로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기후변화 가속화와 도시 환경 노후화로 재난 양상이 점차 복잡·대형화되고, 사회 전반에 걸쳐 다양한 안전 위험 요소가 증가함에 따라 신속한 초기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동구는 재난 업무 경험이 풍부한 직원 4명을 재난 관리 시스템을 갖춘 상황실에 상시 배치한다. 근무자들은 재난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위기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와 초기 대응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상황실에는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을 비롯해 폐쇄회로(CC)TV 영상정보, 국지망 연계 화상회의 시스템, 지리정보시스템(GIS) 등 최신 재난 방송·정보통신 시스템이 구축됐다. 이를 통해 재난 발생 시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상황 판단과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재난은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예측하기 어려운 만큼, 상시 대응 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 운영을 통해 구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동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는 이번 상황실 상시 운영을 계기로 재난 예방부터 대응, 복구까지 전 과정에서 현장 중심의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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