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구서윤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는 매년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늘어남에 따라 제주 지역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매장과 특화 메뉴 운영을 강화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스타벅스 그랜드조선제주점에서 판매하는 칵테일 음료의 모습. [사진=스타벅스]](https://image.inews24.com/v1/e76eef3429a4e1.jpg)
스타벅스 제주 매장은 현무암, 비자림, 통창으로 바라보는 자연 경관 등 제주 특유의 감성을 만끽할 수 있는 디자인 요소를 곳곳에 반영했다.
스타벅스가 제주도에 지난달 26일 오픈한 '그랜드조선제주점'은 그랜드 조선 제주 호텔 루프탑 공간에 위치한 매장으로, 일상의 소음에서 벗어나 제주 바다를 바라보며 조용한 휴식을 즐기는 공간으로 기획됐다.
책과 함께 머무는 공간을 콘셉트로 위즈덤하우스와 협업해 성인과 아이 모두 즐길 수 있는 도서를 큐레이션해 매장 곳곳에 진열했다. 또한 그랜드조선제주점은 제주 지역 최초로 '별다방 라거' 맥주를 비롯해 '핑크 자몽 럼 토닉', '패션 티 코스모폴리탄', '퍼플 망고 용과 피나콜라다' 등 코어 칵테일 메뉴 3종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성산일출봉 인근에 위치해, 창 너머로 펼쳐지는 제주의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성산일출봉점', 한라수목원 초입 울창한 숲나무길에 자리하며 200년된 팽나무를 그대로 보존한 '제주한라수목원DT점', 실내 중정을 통해 마치 비자림에 온 것과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는 '제주서귀포토평DT점', 2900평 규모의 야외정원을 이국적인 야자수와 제주의 동백꽃나무로 꾸민 '제주금악DT점' 등도 제주도 스타벅스의 인증샷 맛집으로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스타벅스는 제주 지역 스타벅스 매장을 방문한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자 지난 2016년부터 제주 지역 특화 메뉴를 소개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판매된 제주 특화 음료는 누적 900만 잔이다.
지난해 가장 많이 판매된 제주 특화 음료는 '제주 탄제린 블렌디드'다. 새콤달콤한 한라봉과 천혜향을 통해 제주의 싱그러움을 담은 음료로 많은 고객의 사랑을 받으며 서울 지역 관광상권, 공항 매장 등으로 여름 시즌 동안 판매처를 확대하기도 했다.
현재 스타벅스는 탄제린 블렌디드를 비롯해 '제주 쑥떡 크림 프라푸치노', '제주 까망 크림 프라푸치노' 등 음료 7종과 '제주 녹차 생크림 롤', '제주 땅콩 생크림 롤', '제주 오름 초콜릿 세트' 등 푸드 3종을 제주 특화 상품으로 운영하고 있다.
동일 상품을 기준으로 제주 특화 음료 및 푸드의 2025년 판매량은 전년 대비 약 14% 증가했는데, 이는 제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상품에 대한 고객 선호도와 외국인 관광객의 스타벅스 매장 방문이 늘어난 것이 주효했다. 실제로 2025년에 제주 지역 스타벅스 매장에서 알리페이, 위쳇페이 등의 수단을 통해 결제가 이뤄진 결제액은 전년 대비 약 47% 증가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스타벅스는 상권별, 입지별 다양한 콘셉트의 매장과 특화 메뉴를 통해 매장을 방문한 고객에게 보다 특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스타벅스는 2026년에도 본업 역량을 발휘해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 전했다.
/구서윤 기자(yuni25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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