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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오는 8일 본회의 개최 강력 반대…與 강행 시 필버"


민주, 통일교·2차 종합특검+민생법안 등 일괄처리 계획
송언석 "우원식 의장, 협조 요청…정청래 강행 의지 반영"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8일 통일교·2차 종합 특검 처리를 위한 본회의 개최를 계획하는 데 대해 "강력히 반대한다"며, 이를 강행할 시 전 법안에 대해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로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6일 오후 기자들과 만나 "방금 우원식 국회의장을 면담한 자리에서 본회의 개최 반대 입장을 분명히 말씀드리고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30일 김병기 전 민주당 원내대표와 30일을 끝으로 더 이상 본회의를 하지 않는 것으로 이미 합의한 바 있다"며 "우 의장이 1월 8일 본회의를 개최했으면 하는 이유에는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2차 종합 특검법을 강행하겠다는 의지가 강하게 작용한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 국민의힘에서는 2차 종합 특검에 대해선 강력히 반대하고 있다"며 "이미 3대특검을 운용하며 과다한 예산이 지출된 바 있다. 일부 수사 과정에선 회유와 압박에 의해 과잉수사를 하는 바람에 무고한 공무원이 죽는 사건도 발생했다"고 꼬집었다.

송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오히려 민주당에 문제가 되는 사안에 대해선 진술을 확보하고도 새로운 사건번호를 부여하는 부분도 묵살하고 있다 뒤늦게 연말이 다 돼 경찰에 이첩하는 사태도 있었다"며 "지금으로선 3대 특검은 당연히 종료를 하고, 나머지 문제점에 대해선 경찰에서 수사를 하던지 보강 수사해 처리하면 끝나는 사안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질의응답에서 "(우 의장이 제시한) 구체적 (처리 예상 법안) 리스트는 보지 못했으나 남아있는 법안 중 상당수는 상임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 과정에서 큰 문제 없이 통과된 법안이 있단 것도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민생법안이) 지금 처리하지 않는다고 해 심각한 문제는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이 있고, 더 본질적으론 민주당에서 강행하려는 사법파괴 5대 악법과 국민 입틀막 3대 악법을 막아야 하고, 이를 위한 마지막 수단이 필리버스터"라며, 우 의장과 민주당이 본회의를 개최할 시에는 필리버스터에 들어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

법사위는 내일 전체회의를 열고 통일교 특검법과 2차 종합특검법을 심사한다.

/유범열 기자(hea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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