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소민호 기자] 고려대학교 명강사 최고위 과정의 결과물이 책으로 출간돼 나왔다.
![고려대 명강사 [사진=도서출판 진서]](https://image.inews24.com/v1/c9ccb8754aafbd.jpg)
지난 10여년간 각 분야의 전문 강사들이 참여한 커리큘럼에서 400여 명이 넘는 전문강사를 배출한 명강사 최고위 과정은 고려대 미래교육원의 대표적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그 과정에서 양성된 수료생들이 참여해 집중적 집필교육을 거쳐 완성된 결과물이 '대한민국 강사계의 명문'이라는 부제를 단 신간 '고려대 명강사'다.
"35년의 세월이 흘렀다. 처음 출근했던 그날부터 퇴직식의 마지막 인사까지. 한 장면, 한 문장, 한 사람. 모든 것이 연결되어 있었다. 돌이켜보면 내 인생은 늘 '기록' 속에 있었다. 새벽의 스크랩, 가판대의 불빛, 기자와의 대화, 그리고 누군가의 전화 속 한숨. 그 모든 게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
삼성물산 홍보실에서 35년을 근무한 이종섭 22기 원우회장은 책의 파트5에서 '35년의 세월, 나는 한 줄 기사에 인생을 걸었다' 편을 통해 이런 심경을 전한다. 1장, 새벽의 스크랩부터 2장, 가판의 저녁 등 9장에 에필로그까지 이어지는 그의 강의는 기업 홍보맨의 인생을 파노라마처럼 보여준다.
이 원우회장은 "이제 나는 '내 삶의 보도자료'를 마무리하려 한다. 누구에게 보여주기 위한 글이 아니라, 나 스스로에게 쓰는 기사. 그 기사에는 숫자도, 성과도 없다. 오직 이름 없는 홍보인의 이야기"라고 소개했다.
정년퇴직 이후 연극배우로서 길을 찾아가고 있는 그는 아침부터 밤까지 공연 삼매경에 빠져 홍보맨의 삶을 말끔히 털어냈다. '매일 공연 보는 남자'라는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대본 연습을 하거나 연극을 관람하며 인생을 즐긴다.
이 원우회장은 신간을 "지난 삶을 돌아보며 우리가 배우고, 고민하고, 깨달았던 7인 7색의 치열한 성장의 기록이자, 영원한 우정을 약속하는 증표"라고 정의하고 "앞으로 사람에서 더욱 높은 세상을 향해 나아갈 7인 동기의 영원한 도약의 디딤돌이 되기를 소망하는 간절한 희망의 메시지"라고 소개했다.
펴낸이: 유진서/ 도서출판 진서
/소민호 기자(sm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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