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 남원시가 남원시의회와 긴급회의를 갖고 설 명절 전에 모든 시민에게 민생안정지원금 20만원씩을 지급키로 했다.
남원시와 시의회는 6일 시의회 의장실에서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을 위한 긴급회의를 가졌다.

최경식 시장과 김영태 의장 등은 이 자리에서 주변 지자체의 기본소득 도입에 따른 시민들의 상대적 상실감, 관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중심으로 체감경기가 급격히 악화되는 상황 등을 들어 내수경제를 활성화하고 민생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함께 했다.
회의에서는 재정 여건과 지원 효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으며, 시민생활 안정에 직접적인 효과가 기대되는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에 대해 합의하고 향후 의사일정을 논의했다.
남원시는 이에 따라 서민 가계 안정과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모든 시민에게 20만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키로 결정했다.
시는 또 관련 조례 발의와 2026년 제1회 추경예산 편성을 신속히 마무리 짓고, 오는 설 명절 전까지 지급을 완료할 방침이다.
150억원의 소요 재원은 남원시가 ‘2026년도 행정안전부 보통교부세 자체노력 세출 효율화’ 부문 89억원의 인센티브를 포함 135억원의 지방교부세 추가 확보와 예산 절감 등을 통해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김영태 의장은 “앞으로도 민생 현안에 신속하게 대응하며, 시민이 체감하는 지원이 적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의회의 역할과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