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김장중 기자] 경기도 오산시의 북오산권 개발이 본격화된다.
6일 시에 따르면 세교동 585번지에 위치한 세교터미널 2만 2897㎡ 부지를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최종 매입 완료했다.
매입금은 515억원으로, 2025년 5월 매입계약을 체결하고 두 차례로 나눠 분할 납부 방식으로 진행돼 왔다.
시는 장기간 개발이 멈췄던 세교터미널 부지 매입을 최종 완료해, 북오산권 도시공간 재편과 성장축 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행정 행보를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해당 부지에 대한 분양을 추진해 왔지만, 모두 유찰로 장기간 미매각 상태로 남아 북오산권의 도시 기능 확장과 지역 성장의 제약 요인으로 꼽혀왔다.
시는 도시 기능 체계적 재편과 북오산권을 중심으로 한 균형 있는 지역 발전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매입 부지는 향후 오산도시공사에 현물 출자돼, 도시공사를 중심으로 한 주거·업무·상업 기능과 생활 SOC가 결합된 복합 도시개발사업으로 개발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세교터미널 부지 매입은 단순한 토지 확보를 넘어, 공공이 도시의 방향을 책임지고 설계하겠다는 분명한 전환 선언”이라며 “장기간 활용되지 못했던 공간을 북오산권의 새로운 중심이자, 시민의 삶이 모이는 거점으로 차근차근 재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산=김장중 기자(kjj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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