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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준 부산교육감 "AI시대 사람 중심의 미래교육 추진"


부산시교육청, 올해 4대 역점과제 발표

[아이뉴스24 박채오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급변하는 디지털·인공지능(AI) 환경 속에서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지원하고 공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4대 역점과제를 본격 추진키로 했다.

4대 역점과제는 △AI 시대를 선도하는 인간중심 미래교육 △학력과 마음을 함께 키우는 맞춤교육 △교사와 학생을 모두 지키는 안심교육 △지혜로운 인재로 성장하는 시민교육이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6일 오전 10시 30분 시교육청 별관 6층 국제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은 내용을 뼈대로 한 새해 부산교육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부산시교육청 전경. [사진=부산시교육청]

시교육청은 우선 'AI 시대를 선도하는 인간중심 미래교육' 추진을 위해 디지털·AI 기반 교수·학습 혁신 및 모델 개발 연구학교,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연구학교 등을 운영하며, 디지털·AI 기반 미래학교 체계를 단계적으로 완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제 바칼로레아(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연구학교를 총 16교(신규 시범 3교, 2년 차 4교, 인증 9교)로 확대하고, IB 탐구 중심 수업・평가 모델도 일반화하는 등 학생들의 창의・비판적 사고력 신장에도 힘쓸 예정이다.

학교 현장에는 '부산교육 AI 튜터 BeAT'를 확대 보급해 교사의 수업 준비와 학생의 자기주도학습을 지원한다.

학력과 마음을 함께 키우는 맞춤교육도 역점과제로 추진한다. 초등학생의 문해력・수리력 신장에 집중하고, 중학교에서는 자기주도학습 기반 조성에 주력한다.

고등학교에서는 중학교에서 다진 자기주도학습 역량이 학력 신장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한다. 단위 학교별로 수준별 학력 향상, 진로·진학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거점학교 중심 '점프 업 수학·과학 스쿨'로 심화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마음 건강 지원도 강화한다. 예방-발견-개입-치유가 통합된 심리·정서 지원 체계를 촘촘히 하는 것은 물론, 부산지역 30만 학생의 마음 성장을 위한 보편적 사회정서교육 프로그램 '프로젝트 B30'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전면 시행에 따라 학습·정서·복지·건강·진로 등 5개 영역을 연계해 통합적으로 학생들을 지원하고, 학교 내 대안교실 운영으로 학업중단 위기를 겪는 학생의 안정적인 학교생활도 돕는다.

교권 보호와 교원 업무 경감에도 힘을 쏟는다. 교권 침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교권 보호 원스톱 시스템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기존 교원힐링센터를 '교육활동보호센터'로 개편해 법률 지원과 민원 대응, 예방 기능을 강화한다.

학교 성고충심의위원회를 시교육청으로 전면 이관해 학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부산교육청 매뉴얼·지침을 학습시킨 AI비서 'PenGPT'를 고도화해 현장 적용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민주시민교육 중점학교 운영, 고등학교 토론대회 개최, 학생참여예산제 등을 운영해 학교 민주시민교육도 강화한다.

해양수도 부산의 특성을 살린 해양교육도 확대한다. '부산의 해양과 미래'교과서를 개발하고, 숙원사업인 (가칭)부산해양수련원 설립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올해 부산시교육청은 4대 역점과제뿐만 아니라 사립유치원 무상교육 전면 시행으로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무상교육 체계를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무상급식에 이어 무상교육 체계를 완성함에 따라 부산은 공교육의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하는 해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AI시대에도 교육의 중심은 사람'이라 생각하며 학생이 행복하고, 교사가 존중받으며, 학부모가 신뢰하는 부산교육 실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 가족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시민과 함께 '다함께 미래로, 앞서가는 부산교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박채오 기자(che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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