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충북 소하천 수질 좋아졌다…Ⅰ등급 96.3%


[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충북 소하천 수질이 깨끗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임헌표)은 도내 하천 215개 지점의 수질을 조사한 결과,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 전체 평균 농도는 0.9 ㎎/L로 작년 전체 평균 농도인 1.0 ㎎/L보다 소폭 감소했고 하천 생활환경기준 Ⅰ등급 비율이 2024년 대비 증가했다고 밝혔다.

Ⅰ등급은 자연 상태에 가까워 수중 생물이 건강히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이다. 사람이 마시거나 생활용수, 농업용수, 공업용수로 활용하기에도 적합한 상태라고 연구원은 설명했다.

충북 지역 소하천 BOD 평균 농도 변화. [사진=충북도]

연구원은 지난해 10월부터 11월 말까지 도내 169개 하천, 215개 지점의 수질을 조사했다.

그 결과, 215개 지점의 전체 평균 농도는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 0.9 ㎎/L, 총유기탄소 2.1 ㎎/L, 총인 0.035 ㎎/L, 총질소 4.09 ㎎/L로 나타났다.

이는 하천 목표 수질 항목인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을 기준으로 평가 시 우리나라 환경정책기본법 하천 생활환경기준 Ⅰ등급에 해당하는 수치다.

지난 10년 평균 농도와 비교했을 때 큰 차이 없이 ‘좋음’ 상태의 수질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 기준 하천 수질 등급을 분석한 결과 전체 215개 지점 중 1등급은 207지점(96.3%)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는 전년 91.2%보다 향상된 수치다.

2등급은 4지점(1.9%), 3등급은 2지점(0.9%), 4등급 이상은 2지점(0.9%)으로 나타났다.

도내 시·군별 평균 BOD수치는 진천군(1.5㎎/L), 청주시(1.4㎎/L), 음성군(1.3㎎/L) 등 산업이 발달한 지역이 높았다.

영동군(0.4㎎/L)과 단양군(0.6㎎/L)은 가장 청정한 하천 환경을 보였다.

전병진 충북보건환경연구원 환경조사과장은 “소하천은 하천 수질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커서 체계적인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내 하천을 대상으로 한 지속적인 수질 모니터링으로 오염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수질 관리와 개선을 위한 기초 자료 확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청주=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충북 소하천 수질 좋아졌다…Ⅰ등급 96.3%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