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주가 상승·CSM 증가해 보험사 K-ICS 2분기 연속 개선


작년 3분기 평균 210.8%⋯생보 201.4%·손보 224.1%

[아이뉴스24 홍지희 기자] 지난해 3분기 말 보험사들의 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비율이 2분기 연속으로 개선됐다.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경과조치를 적용한 지난해 9월 말 보험사의 지급여력(K-ICS) 비율은 210.8%였다. 전 분기(206.8%)보다 4.0%포인트(p) 상승했다.

지난 2023년 경과조치 적용 이후 역대 최저 수준이던 1분기(197.9%)와 비교하면 12.9%p 올랐다.

[그래프=금융감독원]
[그래프=금융감독원]

생보사는 201.4%, 손보사는 224.1%로 각각 전 분기 말보다 0.5%p, 9.5%p 올랐다.

대형 생보사 중 삼성생명(192.7%)과 교보생명(205.2%)은 6%p씩 올랐으나, 한화생명은 2.4%p 감소했다.

대형 손보사 중 삼성화재(275.9%), DB손보(226.5%), 현대해상(179.8%), 메리츠화재(243.7%)는 모두 지급여력비율이 증가했다. KB손보는 0.3%p 감소했다.

당국이 지난 6월 기준치를 150%에서 130%로 내렸으나, 하나손보의 K-ICS 비율은 123.6%로 지난 분기보다 17.7% 감소했다. 지난 10월에 있었던 유상증자를 반영하면 173.2%다.

K-ICS 비율은 가용 자본을 요구 자본으로 나눈 값이다. 보험사의 가용 자본이 요구 자본보다 큰 폭으로 늘면서 K-ICS 비율이 상승했다.

지난해 9월 말 경과조치 후 K-ICS 가용 자본은 274조 700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4조 1000억 늘었다.

3조 3000억원의 당기순이익 시현, 주가 상승으로 기타포괄손익누계액 7조 1000억원 증가, 3조원 규모의 보험계약마진(CSM) 증가 영향이다.

요구 자본은 130조 3000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4조 3000억원 증가했다.

주가가 올라 주식 위험액이 늘고 듀레이션갭 축소로 금리 위험액은 줄어 상호 상쇄된 결과다.

금감원은 "금리 변동 영향이 최소화하도록 자산부채종합관리(ALM) 강화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라며 "손해율 악화가 보험 부채 증가로 이어질 수 있어 손해율 관리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홍지희 기자(hjhkky@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주가 상승·CSM 증가해 보험사 K-ICS 2분기 연속 개선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