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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외터미널 매각 시민토론회 무산…정재우 의원 “유감”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의 가경동 시외버스터미널 현대화 사업 관련해 시민단체가 청구한 시민토론회 개최가 무산됐다.

청주시는 5일 열린 정책토론청구 심의위원회에서 시외버스터미널 현대화 사업 관련 시민 토론회가 찬성 2표, 반대 4표로 부결됐다고 밝혔다.

이날 심의위는 시민 알권리와 적법한 청구 절차 등 찬성 의견과 의회 의결을 통한 행정 절차, 매각 공고 진행 등 반대로 의견이 맞선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청주시외버스터미널 졸속 매각 반대를 위한 청주시민사회 일동’은 지난해 11월, 시외버스터미널 현대화 사업 문제점과 해결책 모색을 위해 청주시에 시민토론회를 청구했다.

[사진=아이뉴스24 DB]

더불어민주당 정재우 청주시의원은 이날 토론회 부결 소식에 “최소한의 시민 알권리마저 짓밟힌 처사”라며 반발했다.

이어 “시민 열망과 당위성을 수차례 분명히 밝혔음에도 명백한 사유 없이 미개최로 결정돼 통탄스럽다”고 했다.

정재우 의원은 그러면서 “다만 공청회나 설명회 등 시민 알권리 확보에 대한 필요성은 (청주시가) 단서로 단 만큼, 이달 중 시외버스터미널 매각과 관련 공론의 장을 마련한다는 약속을 지키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청주시는 이날 오전 감정평가액 1379억원으로 흥덕구 가경동 시외버스터미널(공유재산) 매각 공고를 냈다.

매각 대상은 시외버스터미널 토지 3필지(2만5978㎡)와 건물 2개동(연면적 1만4600㎡)이다.

시외버스터미널은 지난 1999년 가경동 일원 시유지에 지어졌다. 청주시의 17년 무상사용 허가와 5년 단위의 두 차례 대부계약을 통해 청주여객터미널이 운영하고 있다.

청주시는 무상사용 허가 기간이 끝나는 2016년, 고속버스터미널과 함께 시외버스터미널을 민간에 팔 계획이었으나, 시민 불편 등을 이유로 고속터미널만 우선 매각해 현대화 사업을 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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