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이진수 전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각자대표가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 미래전략담당으로 복귀했다.
![이진수 전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각자대표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https://image.inews24.com/v1/e5307895b17434.jpg)
5일 카카오에 따르면 이날 합류한 이 담당은 그룹 차원의 미래 사업 전략을 구체화하고 중장기 성장 동력 발굴과 육성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진수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 미래전략담당은 "인공지능(AI) 시대 카카오 그룹의 미래 사업 전략을 구체화하고 중장기 성장 동력을 발굴·육성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미래이니셔티브센터는 카카오 내부에서 신사업 기획과 중장기 전략을 총괄하는 조직으로, 김범수 창업자가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을 맡고 있다. 일반 기업의 전략기획실과 유사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도 평가된다. 센터 내 미래전략조직이 신설되면서 이 담당이 총괄한다.
이 담당의 합류는 카카오 그룹의 성장 전환 방향성과 맞물린 인사로 분석된다. 카카오 그룹은 올해를 향후 15년을 설계하는 해로 규정하고 AI와 글로벌 팬덤을 새 성장 동력으로 삼아 그룹의 가치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특히 그룹이 보유한 슈퍼 지식재산(IP), 플랫폼, 온·오프라인 인터페이스 등 '풀스택' 자산을 결합해 전 세계 팬이 소통하고 가치를 창출하는 글로벌 팬덤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이 가운데 이 담당의 콘텐츠·지식재산(IP) 사업 경험을 토대로 중장기 전략을 구체화하고 성장 동력 발굴과 실행력을 높여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으로 분석된다.
이 담당은 카카오의 전신인 아이위랩 부사장을 거쳐 2010년에는 웹툰 서비스 카카오페이지 전신인 포도트리를 창업했다. 이후 카카오 콘텐츠사업부문 총괄 부사장, 카카오페이지 대표, 카카오엔터테인먼트(카카오페이지·카카오M 합병) 각자대표를 지냈다. 카카오페이지 시절부터 웹툰·웹소설 중심의 스토리(콘텐츠) 사업을 주도하고 해외 시장 확장을 이끈 핵심 인물로 평가된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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