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가 북극항로의 중요성과 해양산업의 미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오는 17일 부산 해운대구 더베이 101에서 ‘KOBC 오션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사각사각 얼음여행, 이제 출발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국정 과제 중 하나인 북극항로 개척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해진공은 대체항로 확보와 동남권 해양금융·물류 거점화 등 북극항로 개척의 이점을 알리고, 대한민국이 해양산업 강대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해진공이 수행하는 역할을 흥미롭게 전달할 계획이다.

행사 장소인 더베이 101은 해양 수도인 부산을 대표하는 복합 문화시설이자 요트 정박이 가능한 마리나 인프라를 갖춘 곳이다. 이러한 공간적 특성은 행사 주제인 북극항로의 의미와 현장감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KOBC 오션 아카데미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역사 강사인 최태성과 지리 강사 이도가 연사로 나서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두 강사는 북극항로와 관련된 역사적 맥락과 경제적·지리적 가치를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재미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해진공은 강연 외에도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부스 행사도 마련했다. 대표적으로 △북극항로 쇄빙선에 탑승한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전시부스와 함께 △소망을 담아 종이배를 띄우는 ‘북극항로는 소원을 싣고’ △함께한 여정을 기억할 수 있는 ‘얼음여행 사진관’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안병길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은 “이번 행사는 북극항로 개척이라는 도전적 과제와 그 미래 가치를 국민과 생동감 있게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진공은 국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해양 산업의 긍정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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