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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특별교부세·특별조정교부금 220억원 확보


도림천 횡단교량 설치, 파크골프장 확장 등 53개 사업에 투입

[아이뉴스24 홍성효 기자] 영등포구가 지난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와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220억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영등포구 슬로건. [사진=영등포구]
영등포구 슬로건. [사진=영등포구]

특별교부세와 특별조정교부금은 지자체의 재정 부담을 완화하고 특별한 지역 현안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서울시가 지자체에 지원하는 재원이다.

구는 이 같은 외부 재원 확보를 위해 지난해 여러 차례 소통 간담회를 열어 구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이를 사업계획에 반영해 행정안전부와 서울시를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협의를 이어왔다.

그 결과 구는 총 53개 사업에서 220억원의 특별교부세와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했다. 2024년도와 비교해 사업 수는 7개 증가했고 확보 금액은 12억원이 늘었다.

특별교부세는 72억원을 확보했으며 주요 사업은 △도림천 횡단교량 설치 10억원 △윤중초·윤중중 주변 통학로 개선 10억원 △양평누리체육공원 파크골프장 확장·보행로 개선 11억원 △영등포 제3스포츠센터 차량 진출입로 개설 공사 6억원 등이다.

특별조정교부금은 148억원으로 △신길근린공원 노후시설 정비 10억원 △영등포 지역자활센터 이전·리모델링 공사 15억원 △대림3동 공공복합청사 건립 15억원 △관내 노후 보도 및 도로 개선 7개 사업 39억원 등 사업에 투입된다.

구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재정건전성을 지키는 동시에 구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구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외부 재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부담을 줄이면서도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성효 기자(shhong082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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