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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춘 LG화학 "파부침주 결의로 가장 강한회사 만들자"


2026년 신년사 발표…올해 기술 급변의 해
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혁신적 접근 필수
한정된 자원 경쟁우위 기술에 선택과 집중
일하는 방식의 혁신…AX·OXR 전사적으로 추진

[아이뉴스24 이한얼 기자] 김동춘 LG화학 사장이 "'파부침주(破釜沈舟)'의 결의로 가장 강한회사를 만들자"고 5일 밝혔다.

김동춘 LG화학 사장 [사진=LG화학]
김동춘 LG화학 사장 [사진=LG화학]

김 사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결사항전의 의미를 담은 '파부침주'의 결의로 임한다면, 큰 변화를 우리의 혁신 방식으로 이길 수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사장은 "AI(인공지능)가 불러온 반도체·로봇·자율주행 시장의 변화, 공급이 수요를 압도하는 구조적 불균형, 지정학적 이슈로 인한 불확실성 증가는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을 초래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변화 속에서 새로운 경쟁자의 출현, 기업 순위의 뒤바뀜을 목격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 사장은 엄혹한 통상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혁신적 접근 △선택과 집중 △일하는 방식의 혁신 등 3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김 사장은 "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혁신적 접근'이 필수적"이라면서 "사업 포트폴리오 변화도 보다 혁신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설령 2~3년 시황이 다소 좋아지더라도, 10년, 20년 후에도 경쟁 우위를 가질 수 있느냐 라는 관점에서 판단해야 한다"며 "일시적인 성공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경쟁 우위를 유지하기 위해 혁신적 과제의 성공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고 부연했다.

김 사장은 또 "혁신의 성공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선택과 집중'이 필수적"이라면서 "LG화학은 신사업 추진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지만, 리소스 측면에서 역량이 분산된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래를 위한 초기 단계 투자(Seed)는 지속하되, 전략에 부합하지 않는 부분은 과감하게 조정하겠다"면서 "우리의 한정된 자원을 핵심 경쟁우위기술(Winning Tech) 과제와 핵심 신사업 분야에 선택과 집중하여 성공을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위해 AX와 OKR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선택과 집중이 혁신의 성공 확률을 높이는 방안이라면, 일하는 방식의 변화는 혁신 속도를 높이는 실용적 방법"이라면서 "이를 위해 혁신의 도구로서 AX(인공지능 전환)·OKR(Objectives & Key Results)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김 사장은 "현장에서는 단기간에 가시적인 성과(Quick Win)를 창출해 혁신을 가속화하겠다"면서 "영업 ·생산·개발 전 부문에는 에이전트형 인공지능(Agentic AI)을 전격 도입해 고객 가치 제고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OKR을 통해 전 조직이 도전적인 목표를 추진하겠다"면서 "보다 혁신적인 과제를 설정하고, 모두가 부서간 협업 조직(Cross Functional Team)이 되어 치열한 논의와 몰입을 통해 혁신의 속도를 높이고 성과를 창출하자"고 덧붙였다.

/이한얼 기자(eo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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