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미군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체포해 미국으로 압송하는 과정에서 대통령 경호 인력과 민간인이 사망했다고 베네수엘라 당국이 주장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군이 기습적인 군사 작전으로 체포한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근황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공개했다. [사진=도널드 트럼프 트루스소셜]](https://image.inews24.com/v1/997bc20239a9c7.jpg)
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은 베네수엘라 고위 당국자의 말을 인용, 미군 공격으로 인한 사망자 수 집계치가 마두로 대통령 경호 인력과 민간인들을 포함해 80명으로 늘었다고 보도했다.
해당 당국자는 "현재 수색과 신원 확인 작업이 진행 중"이라며 "사망자 수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앞서 전날 미군은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를 비롯해 미란다주, 아라과주, 라과이다주 등지에 공습을 감행했다.
공습 대상에는 카라카스 공항 서쪽 해안가에 위치한 저소득층 주거 지역인 카티아 라 마르의 아파트 단지도 포함됐다. 이 과정에서 일부 주민이 사망하거나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공습을 틈타 미 육군의 최정예 특수부대인 델타포스는 안전가옥을 급습, 마두로 대통령을 체포해 미국으로 압송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군이 기습적인 군사 작전으로 체포한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근황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공개했다. [사진=도널드 트럼프 트루스소셜]](https://image.inews24.com/v1/a14179c9e3b99e.jpg)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같은 날 언론 인터뷰에서 "이번 작전으로 인한 미군 사망자는 없었다"고 잘라 말했다.
그는 "아무도 죽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몇몇은 공격을 받았지만 아주 괜찮은 상태로 돌아왔다"며 "헬기 한 대가 심한 공격을 받았지만 그것도 돌아왔다"고 부연했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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