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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 당국 "마두로 체포 과정서 미군에 경호원·민간인 80명 사망"


[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미군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체포해 미국으로 압송하는 과정에서 대통령 경호 인력과 민간인이 사망했다고 베네수엘라 당국이 주장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군이 기습적인 군사 작전으로 체포한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근황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공개했다. [사진=도널드 트럼프 트루스소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군이 기습적인 군사 작전으로 체포한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근황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공개했다. [사진=도널드 트럼프 트루스소셜]

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은 베네수엘라 고위 당국자의 말을 인용, 미군 공격으로 인한 사망자 수 집계치가 마두로 대통령 경호 인력과 민간인들을 포함해 80명으로 늘었다고 보도했다.

해당 당국자는 "현재 수색과 신원 확인 작업이 진행 중"이라며 "사망자 수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앞서 전날 미군은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를 비롯해 미란다주, 아라과주, 라과이다주 등지에 공습을 감행했다.

공습 대상에는 카라카스 공항 서쪽 해안가에 위치한 저소득층 주거 지역인 카티아 라 마르의 아파트 단지도 포함됐다. 이 과정에서 일부 주민이 사망하거나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공습을 틈타 미 육군의 최정예 특수부대인 델타포스는 안전가옥을 급습, 마두로 대통령을 체포해 미국으로 압송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군이 기습적인 군사 작전으로 체포한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근황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공개했다. [사진=도널드 트럼프 트루스소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사진=AFP/연합뉴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같은 날 언론 인터뷰에서 "이번 작전으로 인한 미군 사망자는 없었다"고 잘라 말했다.

그는 "아무도 죽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몇몇은 공격을 받았지만 아주 괜찮은 상태로 돌아왔다"며 "헬기 한 대가 심한 공격을 받았지만 그것도 돌아왔다"고 부연했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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