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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도 뚫렸다…충북 7번째 고병원성 AI 확진


[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충북 중부권 가금농장을 덮쳤다.

충북도는 증평군 도안면 소재 산란계 농장이 전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로 최종 확진됐다고 4일 밝혔다. 전국 29번째, 충북에서는 일곱 번째 사례다.

도는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반을 긴급 투입해 사람과 차량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사육 중인 산란계 약 4만 마리는 살처분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된 증평군에서 2일, 이재영 군수가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6. 01. 02. [사진=증평군]

충북도는 발생농장 반경 500m 이내를 관리지역, 3㎞ 이내를 보호지역, 10㎞ 이내를 예찰지역으로 각각 지정하고, 방역대 내 17호, 약 52만6000수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를 시행 중이다. 오는 5일까지 이들 농장에 대한 정밀검사를 끝낼 방침이다.

또 도내 가용 소독차량 84대를 동원해 산란계 농장과 관련 업체를 일제 소독하고 있다.

올 겨울 충북은 괴산군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된 데 이어, 진천군과 음성군, 영동군 등으로 확산하고 있다.

현재 확산 중인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예년에 비해 감염력이 10배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져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김원설 충북도 동물방역과장은 “도내 한파주의보 발령 등으로 기온이 급감하고 있는 만큼, 모든 가금농장은 소독시설 동파방지 등 방역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청주=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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