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중구는 오는 6일 오후 2시, 한국 대중음악사에 큰 족적을 남긴 김광석의 30주기를 맞아 추모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추모제는 김광석스토리하우스에서 열리며, 현장을 찾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유튜브 생중계를 병행하는 비대면 추모 행사로 마련됐다.

행사는 오후 2시 추모식을 시작으로, 오후 2시 30분부터 추모 공연이 이어진다. 공연에는 첼리스트 채송아, 기타리스트 겸 싱어송라이터 김성준, 소프라노 심규연 등이 참여해 김광석의 대표곡들을 각자의 음악적 해석으로 재구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김광석 노래 이야기 & 인생 이야기’를 주제로 한 30주기 기념 LP 연주가 함께 진행돼, 고인의 음악과 삶이 지닌 울림을 깊이 있게 전할 계획이다.
태성길 (사)김광석행복나눔 이사장은 “30주기를 맞아 화려한 형식보다는 김광석의 노래가 지닌 위로와 온기를 담아내는 데 집중했다”며 “그의 음악이 여전히 우리 곁에 살아 있음을 함께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은 “김광석 30주기는 그의 음악이 세대와 시간을 넘어 지금도 많은 이들의 마음에 닿아 있음을 되새기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김광석의 음악적 가치와 예술 정신이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추모행사가 열리는 당일 김광석 전시기념관인 김광석스토리하우스(동덕로8길 14-3)는 무료로 개방되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고인을 추모할 수 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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