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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약금 면제 조치에⋯SKT·KT 혜택 경쟁


SKT 신년 T멤버십 공세⋯KT 데이터·로밍·OTT 혜택으로 맞불

[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해킹사태로 KT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행되자 SK텔레콤이 T멤버십을 앞세워 공격적인 신규 가입자 유치에 나서고 있다. KT는 고객 보상 혜택으로 맞대응하고 있다.

인포그래픽 이미지. [사진=SKT]
인포그래픽 이미지. [사진=SKT]

4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신년 T멤버십을 전면에 내세워 신규 가입자 유치에 나섰다. SK텔레콤은 지난달 31일 신년 T멤버십 혜택을 발표하고, 1월 1일부터 15일까지 신규 가입 고객에게 1만9000원 상당의 쿠폰을 제공하는 등 1월 한정 혜택을 강화했다. 건강검진 할인과 레저시설 할인 등 생활 밀착형 제휴 혜택도 함께 내놨다.

또한 SK텔레콤은 재가입 고객에게 해지 전 기준의 가입 연수와 T멤버십 등급을 그대로 복원하는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유심 해킹 사태로 SK텔레콤에서 KT로 넘어간 가입자를 다시 유치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이는 실제 가입자 이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사흘간 KT를 이탈한 가입자는 총 3만1634명으로 집계됐는데, 이 가운데 1만8720명이 SK텔레콤으로 이동해 70%를 웃돈 것으로 알려졌다.

KT도 고객 혜택을 통해 이탈에 대응하고 있다. KT는 위약금 면제가 종료되는 1월 13일 기준 이용 중인 모든 고객에게 6개월간 매달 100GB 데이터 자동 제공, 해외 로밍 데이터 50% 추가 제공, OTT 서비스 2종 중 1종 6개월 이용권, 생활 밀착형 멤버십 할인 등을 제공한다. 휴대전화 피싱·해킹 피해를 보상하는 안전·안심 보험도 2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서효빈 기자(x4080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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